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섬愛시선’ 사진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 개막 D-300일을 맞아 여수 곳곳에서 ‘섬愛시선’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시회는 최근 진행된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섬愛사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 23점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섬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시는 여수엑스포역과 이순신광장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는 여수공항으로 확대 운영된다. 전시 현장에는 관람객이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참여 공간도 마련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섬의 매력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함께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남은 300일 동안 성공적인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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