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7회차로 '2025 AI 교육 특강'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기존 이론 중심의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켜 실습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강은 자영업자와 재취업 준비자, 경력 단절 여성, 은퇴자, 직장인, 학생 등 시민 누구나 기초·중급·고급 등 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동부(동탄)·서부·중부 등 3개 권역 7곳에서 평일 주간과 평일 야간, 주말로 나눠 강연회를 연다.
교육 마지막 주인 다음 달 12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국내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 토크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AI시대 :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AI 기술의 발전이 사회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조망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AI를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실천의 단계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번 실습 특강은 시민이 AI를 직접 다루고 활용하는 '생활형 AI교육 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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