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하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7차 결핵 적정성 평가 및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결핵에 대한 평가 결과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 94.5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 97.2점을 뛰어넘는 99.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얻었다.
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결과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 70.2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 90.3점을 뛰어넘는 91.8점을 기록하며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인하대병원은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후 10회차 연속으로 1등급을 유지하며 진료의 질적 우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택 인하대병원장은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0회 연속으로 1등급을 달성한 것은 우리 병원의 의료진들이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호흡기질환 진료 역량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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