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민·관·경 합동캠페인’ 추진
  • 양규원 기자
  • 입력: 2025.11.11 09:28 / 수정: 2025.11.11 09:28
11월 한 달간…도의회, 교육청, 경찰, 지자체, 교통공단 등 합동
각 시·군 전광판, 현수막 등 통한 안전수칙 홍보 적극 확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찰, 경기도교육청, 경기 의정부시 등이 합동으로 최근 의정부시 한 번화가에서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찰, 경기도교육청, 경기 의정부시 등이 합동으로 최근 의정부시 한 번화가에서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11월 한 달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 남·북부경찰청, 경기도교통연수원, 한국도로교통공단, 일선 시·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합동캠페인'을 추진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전동킥보드 주요 사고 다발지역 및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와 연계해 전동킥보드 필수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경찰과 협력해 현장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시·군별 전광판, 현수막 등 지역 홍보 매체를 적극 활용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홍보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전동킥보드 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인 면허 자격, 이용 연령, 안전모 착용, 동승 금지 의무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윤태완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안전캠페인은 전동킥보드 안전이용 문화가 안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에서는 캠페인 기간이 끝나더라도 경찰청·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해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 내서 운영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는 6만 7866대로, 31개 시·군 전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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