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성황리 마무리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11.10 16:37 / 수정: 2025.11.10 16:41
전국 36개팀 참가....충북 석교초 우승, 서울 가동초 준우승
9일 막을 내린 제23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
9일 막을 내린 제23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는 전날 전국의 초등학 야구 꿈나무들이 참여한 제23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가 13일간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시도를 대표해 36개 초등학교 야구팀이 참가해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거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지난 9일에 열린 결승전에서는 충북 석교초등학교가 서울 가동초등학교를 10대 0으로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공동 3위는 서울 중대초등학교와 경기 백마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결승전은 스포티비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돼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의 위상과 관심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박찬호 선수가 폐회식과 시상식에 참여해 격려 및 기념촬영을 하는 등 야구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원철 시장은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주역들의 뜨거운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공주는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한 환경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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