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RISE사업단은 6일 합덕대건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성시니어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성대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신성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6일 합덕대건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성시니어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신체·정신·사회적 웰에이징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은 신성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디지털 문해 교육 등 4개 분야로 4주 동안 진행했다.

첫 주에는 간호학과가 만성질환 관리법과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진행해 큰 공감을 얻었으며 2주 차에는 물리치료과가 운동 밴드 활용 근력 강화 운동법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하며 건강한 신체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주 차에는 치위생과가 올바른 구강 관리법과 구강위생 교육으로 노년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4주 차에는 디지털 문해 교육이 이어져 스마트폰 활용법과 보이스피싱 예방, 통신요금 관리법 등을 배우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힘썼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우는 과정이 쉽고 재미있어 정말 유익했다"며 "신성대 학생들이 함께해 한층 밝은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고정미 신성대 RISE사업단 총괄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관리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대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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