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공주소방서는 7일 공주시 신관동 메가박스 공주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소방공무원 19명과 민간인 13명 등 모두 32명에게 각급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김성근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문복님 여성회장, 조동헌 소방발전위원장, 김동하 화재예방홍보위원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민간 수상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힐링콘서트(진도북춤·전자첼로 공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이인우 유구119안전센터 센터장이, 소방청장 표창은 전계언 소방교와 남성애 소방발전위원회 위원이 각각 받았다. 이외에도 도지사·공주시장·시의회의장 표창 등 다수의 소방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윤성환 소방교, 정종근 소방교, 이경희 소방위는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소방발전위원회, 화재예방홍보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모든 소방가족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책임과 사명을 다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공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