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대전만년중 카누부가 금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8~29일 테니스 종목을 시작으로 24개 종목단체가 주관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시 대표선수 평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196개교(초123교, 중73교), 1565명(초895명, 중670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전국소년체전에서의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출발할 예정이다.

대전시 평가전은 종목단체의 계획 수립, 교육청 담당자들의 대회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 선수들에게는 내년 5월 부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동계 강화훈련에 필요한 훈련비 및 전지훈련비, 용품비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정 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역대 최고 성적의 영광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선발된 대표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표선수 훈련비 등 경기력 향상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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