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당진교육지원청, 당진초 운동장 친환경 트랙 조성 완료
  • 천기영 기자
  • 입력: 2025.11.06 13:30 / 수정: 2025.11.06 13:30
"걱정 없이 맘껏 뛰놀 수 있어요"…유해 물질 검출 우레탄 트랙 철거
우레탄 트랙을 철거하고 친환경 탄성 바닥재 트랙으로 교체한 당진초등학교 운동장 전경 /당진시
우레탄 트랙을 철거하고 친환경 탄성 바닥재 트랙으로 교체한 당진초등학교 운동장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당진초등학교 운동장 친환경 트랙 조성 공사가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충청남도교육청의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 결과 당진초등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유해 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했다.

지난 6월 당진교육지원청의 친환경 트랙 조성을 위한 대응 투자 사업비 요청으로 당진시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신속히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당진초 인근에는 당진향교가 위치해 국가유산 영향 진단법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으로 착공이 다소 지연됐으나 최근 모든 절차를 마친 뒤 기존 우레탄 트랙을 전면 철거하고 친환경 탄성 바닥재 트랙으로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안봉순 당진시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이번 운동장 개선 사업으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