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26 신규 시책 보고회서 '신규 시책 10건' 선정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11.05 16:25 / 수정: 2025.11.05 16:25
완도군이 2026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완도군
완도군이 2026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완도군

[더팩트ㅣ완도=김동언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신규 시책 보고회'를 열고 전 공직자의 제안으로 발굴된 창의적 행정 시책 10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신규 시책 235건을 접수했다.

접수된 시책은 시행 가능성 검토와 우수 시책 심사를 거쳐 1차로 25건을 선정했다. 보고회를 통해 제안자 의견을 듣고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보고회에서 선정된 주요 시책은 △개발행위허가 등 허가 기간 만료 사전 예고제 운영 △지방세 프로그램 연계 반송 우편 관리 시스템 도입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 △군 버스 이용 실태 데이터 시스템 구축 △섬 주민 지원 사업 온라인 신청 플랫폼 도입 등이다.

선정된 시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범우 부군수는 "부서 간 협업과 실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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