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소속 한반도라이온스클럽이 5일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쌀 18포와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반도라이온스클럽이 5일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쌀 18포와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

한반도라이온스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소속으로 2018년 7월 창립한 이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회원들이 모여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의 모토 아래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후원품을 전달한 박찬국 한반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반도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복지관도 이 마음을 이어받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달식은 단순한 전달식을 넘어 지역사회와 봉사단체가 함께 손잡고 상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한반도라이온스클럽과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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