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고흥=김동언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4일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초청해 차담회를 열고 수능을 앞둔 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수험생 학부모 직원들에게 찹쌀떡과 엿을 전달하며 "수능은 수험생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견뎌낸 긴 여정의 결실"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평온한 마음으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격려품 전달 후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자녀의 수능 준비 과정을 지켜보며 느낀 심리적 부담과 고충, 일상 속 어려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후생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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