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4층 하늘정원, 시민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 박호경 기자
  • 입력: 2025.11.05 13:11 / 수정: 2025.11.05 13:11
보안 등 이유로 직원만 이용하다 시민에게 개방
부산시청사 4층 하늘정원 시민 개방 행사. /부산시
부산시청사 4층 하늘정원 시민 개방 행사. /부산시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4층 하늘정원 시민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2014년 시청사 4층 옥상에 '하늘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옥상정원이다.

그동안 청사 보안 등의 이유로 시청 직원만 이용해 왔으나 시설 재정비 후 시민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하늘정원에는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초화를 심고 곳곳에 휴식 공간과 골목놀이마당, 온실교실 등도 마련했다.

또한 시청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연계해 하늘정원에서 어린이 골목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청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하늘정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시청 로비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장관사였던 공간을 지난해 '도모헌'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돌려드린 데 이어 올해는 노후화되고 이용률이 낮았던 시청사 옥상정원을 개방해 시민들과 함께 15분 도시 부산을 완성해 나가고자 하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snew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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