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 소통 네트워크 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문화인 총 30명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으며, 청년이 선호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청년이음전주 야외 특설무대에서 청년 등 시민 100여 명의 참여자가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청년 위너스 장기 콘테스트'와 '시공간을 넘는 청년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열린다. 또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과 토크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AI 드로잉, 공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 △푸드·뷰티 팝업스토어 △예술작품 전시 및 토크콘서트 △놀이와 체험을 통해 소통하는 청년 놀이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참여 주도형 프로그램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주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청년 소통 네트워크 데이는 지난 청년의 날 행사와 함께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청년이 지역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이음전주는 청년의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취업, 자기개발, 소통·교류 등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 공간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청년정책 온라인플랫폼인 '청정지대' 또는 인스타그램 '청년이음전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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