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사각지대’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 토론회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1.04 16:18 / 수정: 2025.11.04 16:18
협력방안·역할 분담 등 논의…위기가구 누락 없는 복지안전망 구축 속도
대전 대덕구가족센터가 4일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사회복지기관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적 지원 네트워크로 여는 대덕구 복지안전망–민·관 협력의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족센터가 4일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사회복지기관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적 지원 네트워크로 여는 대덕구 복지안전망–민·관 협력의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가족센터가 4일 ‘통합적 지원 네트워크로 여는 대덕구 복지안전망–민·관 협력의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온가족보듬사업’을 바탕으로 취약·위기가구 지원의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를 포용하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대덕구,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사회복지기관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과 역할 분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진희 대덕구가족센터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기가구가 놓치지 않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수 대덕구 부구청장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관별 역할을 정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제안과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가족센터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발굴–개입–지원–정책 연계’의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공의 신뢰성과 민간의 접근성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지원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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