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금산군의회가 가을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윤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지난 2일 제원면 한 사과 과수원을 찾아 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사과 따기, 운반 등 농장주가 가장 필요로 하는 작업을 분담해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한마음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김 의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의원과 직원 모두가 함께 농촌의 어려움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농가 인력난이 심화되는 시기인 만큼 작은 도움이지만 현장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