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곡성=김동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덤+덤 이벤트'를 11월부터 12월까지 한정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곡성 답례품몰의 인기 상품 22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200% 이상 증량한 답례품을 제공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곡성축협 한돈 삼겹살&목살&주물럭 △지리산순한한우 불고기 △석곡농협 잠자리가노닐던쌀 △옥과농협 세척사과 △옥과 맛있는 김치 등이 있으며 기부자는 기존보다 훨씬 알찬 답례품 구성을 받아볼 수 있다.
곡성군은 현재 인구 소멸을 막고 고령화된 지역민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등 민간플랫폼을 통해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시즌2',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지원'의 지정기부사업을 모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정산 공제 혜택에 더해 기부자에게 최고의 상품을 가장 푸짐하게 돌려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부를 통해 곡성군의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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