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거리문화축제 ‘청소년 버스킹’을 지난 1일 정왕동과 배곧동 일대에서 동시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정왕권역 4개 청소년문화의집이 각 지역 특색에 맞게 기획한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과 시민이 어우러진 도심 속 문화공연 축제로, 총 36개 청소년팀이 밴드·댄스·보컬·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했다.
정왕동3호 광장에서는 정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망고’ 소속 10개 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갔으며, 서해초등학교와 서해중학교 사이에서 열린 정왕3동 ‘놀통페스티벌’ 무대에서는 꾸미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밴드·댄스 동아리 4팀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1개 동아리와 4개 자치기구가 참여한 공연이 열렸고, 배곧2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주축으로 ‘다온정원 버스킹’을 진행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버스킹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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