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내 외국인 유학생들과 '헬로 안양, 팸투어' 진행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10.31 16:33 / 수정: 2025.10.31 16:33
도예공방·양궁장·안양예술공원·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팸투어 참가 유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팸투어 참가 유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가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30일~31일 '2025 헬로 안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 안양의 역사와 문화, 첨단 도시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몽골·프랑스 등 5개국 2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주요 문화·관광 자원과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학생 간 교류를 확대했다.

30일에는 도예공방에서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들며 한국의 전통 공예 기술을 배우고, 양궁장에서 양궁 체험을 통해 한국의 스포츠 문화를 누렸다.

31일에는 안양예술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문화·예술 작품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다. 이후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도시 안전·편의 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첨단 스마트도시 정책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31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도자기 만들기와 양궁 체험으로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예술공원 투어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을 통해 안양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팸투어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양의 다양한 매력을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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