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 '의왕 10경'을 새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의왕 10경'은 △백운호수공원 △왕송호수공원 △청계사 △바라산자연휴양림 △청계산 맑은숲공원 △철도박물관 △백운사 △모락산 △갈미한글공원 △중앙도서관 책마루 등이다.
의왕시는 그간 변화한 도시 환경은 물론 전문가의 자문, 시민 의견을 반영해 기존의 '의왕 8경'을 정비했다. 자연·문화·역사 등 의왕의 명소가 고르게 포함된 '의왕 10경'은 관광 안내 콘텐츠, 홍보 영상, 지역 축제 등에서 널리 활용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명소 정비를 계기로 지역의 대표 관광 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수도권 대표 힐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 10경은 우리 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그리고 시민의 일상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의왕의 매력을 느끼고 공감하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