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30~3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2025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교육정책과 현안 사항 등을 협의하며 상호간의 정보 교환과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교육국장들이 모여 분기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충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과 교육감협의회 사무국, 교육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의 안건으로는 △인공지능(AI) 중점학교 모집 △기초학력보장 지원 체계 강화 △2026 사립유치원 교원 연수비 지원 △누리과정-초등학교 이음교육 협력 정책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시도교육청이 제안한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운영 과제 중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공교육 강화 방안과 개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김경호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우리 교육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공교육 강화를 위한 시도교육청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충남도교육청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임교육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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