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이 30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금년도 조달사업 및 지역 중소기업 지원 추진 실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학수 청장은 이날 대전지방조달청이 "올해 상반기 조달사업 신속집행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01.7%의 실적을 달성해 조달청 '신속집행 우수부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 성장 및 판로 지원 추진 실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및 성장 지원 제도인 '공공조달 길잡이'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전문위원 2인을 추가 운영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정 청장은 특히 "전문위원 2인은 인사혁신처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 조달청 퇴직 공무원으로 전문 지식과 오랜 경험을 활용한 상담 제공으로 기업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 정책인 '파트너십데이'도 전년 대비 확대(연간 3회→6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월과 9월 대전시, 세종시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개최해 판로 지원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학수 청장은 "지역 언론은 조달정책을 알리고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차질 없는 조달사업 수행과 기업하기 좋은 조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언론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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