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장 접견…교류·협력 약속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10.29 15:08 / 수정: 2025.10.29 15:08
부호 주한베트남 대사와 간담 이어 교류 지속…국제적 네트워크 강화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루꽝응어이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왼쪽)과 루꽝응어이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28일 시청에서 최대호 시장이 루 꽝 응어이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강점을 결합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첨단산업과 스마트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안양시와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빈롱성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루 꽝 응어이 위원장은 안양시의 환대에 감사하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만큼, 안양과 빈롱성의 관계 또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안양시의 첨단산업 역량과 우수한 교육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가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 8월 부호 주한베트남 대사와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강화를 논의한 바 있다.

안양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베트남 지방정부와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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