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음악 멘토-멘티 특별 연주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시흥시와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서울대 음악대학 재학생 멘토와 시흥시 음악멘토링 멘티가 함께 꾸미는 실내악 무대로, 13년째 이어오는 서울대의 대표적인 교육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음악 멘토링’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며, 선착순 입장이다.
서울대와 시흥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로비 콘서트, 청소년 연주회, 국제교류 공연, 포럼 등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교육과 연구를 넘어 시민과 문화를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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