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 현장 모습.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8일 순천향대학교 앞 청년문화거리에서 ‘청춘, 골목을 밝히다’를 주제로 ‘2025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신창면 대학가발전협의회가 협력해 대학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김기덕 순천향대 교학부총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청년 약 3000명이 참석했다.

축제에서는 순천향대 학생동아리 공연과 함께 아산시 홍보대사 김보경, 가수 원슈타인의 무대가 이어졌으며, 마지막 ‘빛 퍼포먼스’로 청년·상인·시민이 함께 골목을 밝히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현장에는 감성 체험부스와 청년지원 홍보부스, 지역 특화 먹거리존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청년·상인·시민이 함께 만든 민·관·학 협력의 대표 청년문화축제"라며 "청년이 돌아오고 싶은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청년아지트 운영, 창업지원센터 조성, 청년내일카드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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