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8일 "첨단과학연구도시 조성을 목표로 삼고, 수원 기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수원컨벤센션센터 열린 제3회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기업인들과 동행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기업이 지역에 투자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출범을 환영했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4455억 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며, 6개 조합의 8개 사가 운용한다.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탭엔젤파트너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 등이다.
시가 약정금을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고, 운용사는 의무투자금액 이상을 수원 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수원 기업 의무투자 약정액은 265억 원이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송백균 브이에이디인스트루먼트 대표, 이영규 파이헬스케어 대표, 길기순 유티정보 대표, 석재호 크리에이츠 대표,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 이율범 뉴원 대표, 정상후 테크웰 대표 등 7명에게 제11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트로피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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