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외모 중심이 아닌 각자의 삶 속에서 빛나는 여성들의 내면적 성숙함과 진정한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선발하는 대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28일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고의 미스·미시즈·시니어를 선발하는 '2025 슈퍼탑코리아' 대회를 27일 부산 농심호텔 대청홀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연령과 경력을 초월한 여성들의 자기표현과 도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니어 참가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고령화 사회 시니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총 38명의 참가자가 3개조로 나눠 무대에 나섰으며 심사는 비주얼 임팩트, 워킹·포즈, 무대 매너, 표현력, 스피치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별로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이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주최·주관사상, 특별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향후 잡지 모델 활동, 방송 출연, 연기자·가수·아나운서·MC 데뷔, 홈쇼핑 쇼호스트 진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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