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28일 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디지털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와 함께 AI 앱 활용 및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시니어 밝은 세상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28일 복지관 2층 소강당에서 디지털 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와 함께 하는 시니어 밝은 세상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피해 예방 △AI 통화 앱 익시오 활용법 △챗GPT 실습, 스마트폰 활용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 익히기에 중점을 뒀다.

LG유플러스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은 4회기 프로그램으로 최신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교육에는 전문 강사가 직접 파견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생활에서 바로 대응하고 활용 가능한 실천 방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지속적인 예방 교육이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생활 변화를 초래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맞춤형 예방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과 활기찬 일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보이스피싱,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어르신의 안전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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