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정부 주도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29일~11월 9일)에 맞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수 진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개 정부 부처와 전국 3만여 개 유통업체,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기간 중 다양한 추가 할인과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서천군은 축제 기간 동안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결제 시 최대 20% 캐시백을 지원한다. 캐시백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결제 즉시 자동 적립되며 지류 상품권 및 정책수당 결제는 제외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할인 행사가 지역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가을 행락철 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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