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충청권 주권 당원 간담회' 열어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0.27 11:36 / 수정: 2025.10.27 11:36
조국 비대위원장 "당원 목소리 경청해 정치 혁신의 길 열겠다"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25일 유성문화원에서 충청권 주권 당원 간담회를 열고 당의 향후 혁신 방향과 지방선거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25일 유성문화원에서 '충청권 주권 당원 간담회'를 열고 당의 향후 혁신 방향과 지방선거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25일 유성문화원에서 '충청권 주권 당원 간담회'를 열고 당의 향후 혁신 방향과 지방선거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단, 대전·세종·충청권 당원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전략 △정당 혁신과 개혁 과제 △지방소멸 대응 및 균형발전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민심의 바로미터인 대전·세종·충청 지역 당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새로운 전략을 세우고 화합을 통해 정치 혁신의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또한 "정당의 힘은 지도부가 아니라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며 "지역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중앙과 지역이 함께 움직이는 정당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당내 현안 및 소통 개선, 중앙과 지역 간 협력 강화, 지방소멸 대응 및 균형발전 전략, 사법개혁의 필요성 등 폭넓은 의제가 논의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당원 주권과 참여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것이 혁신당의 정체성을 실현하는 길"이라며 당원 주도의 정책 결정 구조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유지곤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대변인은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과 지역 간 정책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당원 참여형 정책 플랫폼을 마련해 지역 현안과 개혁 과제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오는 11월 23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해 신임 당대표 및 지도부를 선출하고 내년 지방선거 체제 구축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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