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부터 골프까지…남양주 행복주택서 '경기 유니티' 시범 추진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10.26 10:48 / 수정: 2025.10.26 10:48
경기 유니티 홍보물. /경기도
경기 유니티 홍보물.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12월부터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에서 '경기 유니티' 시범 사업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아이돌봄 서비스와 고령자 건강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다.

도는 2022년 6월 입주한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 내 유휴공간 965㎡(1~2층)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12월 문을 연다.

유니티 운영 프로그램은 △아이돌봄 서비스 △고령자 건강교실 △스크린 파크골프 등 취미·여가 활동 △육아·요리 교육 등 주민 수요에 맞춘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구성됐다.

도는 이 사업으로 커뮤니티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입주민 교류 활성화, 지역사회 소통 확대, 어린이·고령자 등 세대 통합과 삶의 질 개선 등을 기대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경기 유니티는 공공과 민간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입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공공주택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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