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직원 사칭' 피해 주의 당부…"의심 연락 시 반드시 확인을"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10.24 17:51 / 수정: 2025.10.24 17:51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

[더팩트ㅣ=김동언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계약 체결이나 대금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을 사칭해 명함이나 허위 공문서를 제시하며 계약 체결, 물품 납품 요청, 대금 송금 등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공사 직원이 개인 휴대전화나 개인 이메일을 통해 업체에 계약이나 대금 지급을 요구하는 경우는 전혀 없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공사 대표번호 또는 담당 부서 공식 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의심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만약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경찰서에 관련 사실을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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