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측량업체 52곳 적발…장비 검사 지연·인력 미달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10.24 10:31 / 수정: 2025.10.24 10:31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도내 측량업체 1267곳을 지도·점검해 52곳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측량업 등록 기준 충족과 유지 여부 △등록사항 변경 신고 여부 △측량 장비 성능 검사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 결과 측량 장비 성능 검사 지연 24건, 기술인력 등록 기준 미달 5건, 변경 신고 지연 18건 등이었다.

도는 매년 정기 지도·점검으로 규정 위반 행위가 2023년 96건, 2024년 58건으로 감소 추세라고 설명했다.

도는 기술인력 기준 미달 업체에 등록 취소 절차를 밟고 그 외 변경 신고와 성능 검사 지연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용재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안내한 결과 업체들의 규정 준수 의식이 개선되고 있다"며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부동산포털 측량업체 정보를 최신화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