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광=김동언 기자] 전남 영광군이 지역 대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기준은 보호자가 공고일(2025년 10월 23일) 기준 3년 이상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으로 30세 이하 대학생,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평균 70점(C학점) 이상 취득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학기 등록금 중 실제 등록금 납부액 기준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접수처는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사무실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장세일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을 통해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영광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광군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광군미래교육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6년 1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부터는 국가장학금 신청이 필수 요건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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