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연 유성구의원, 통장 처우 개선·복리 증진 방안 제안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5.10.23 17:16 / 수정: 2025.10.23 17:16
박석연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행정자치위원장). /유성구의회
박석연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행정자치위원장). /유성구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박석연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23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통장들의 복리증진과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통장 활동 지원 근거 마련과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현재 유성구에는 13개 동 645 명의 통장들이 주민과 행정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마을 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사회적 변화로 통장의 역할과 책임이 커졌지만, 업무 강도에 비해 처우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전시 통장연합회 지원 조례나 자녀 장학금 지원 조례는 마련돼 있지만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의 처우를 직접 다루는 조례는 없다"며 "현장 중심의 지원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통장들이 주민과 행정 사이에서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고령화와 업무 과중으로 건강 부담이 크다"며 "정기적인 건강검진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 복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석연 의원은 "지역 발전 밑바탕에는 통장들의 묵묵한 헌신이 있었다. 이들이 보람을 느끼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곧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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