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최종보고회 개최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5.10.23 16:57 / 수정: 2025.10.23 16:57
인구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인구정책 방향 논의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천안형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25명과 실무추진단 39명 등 총 64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회 신규 위촉식 △충남연구원의 연구용역 발표 △인구정책 발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사는 천안시의 인구구조 변화와 주요 정책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 사례를 검토해 천안시에 적합한 인구영향평가제도 도입 방향을 제시했다.

인구영향평가제도는 특정 사업이 인구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내년도 인구정책 수립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회의는 제도 도입의 취지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천안형 인구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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