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목포=송명준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은 지난 21일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첨단 바이오·의약 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 지역산업연구센터 박진우 바이오·의약 분야 부장교수와 전남바이오진흥원 윤호열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 바이오·의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바이오·의약 주문식 교육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및 전문기술인력 공동양성 △장비·시설 상호 활용 및 기술·정보 교류 △상호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등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연구기관·기업·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등 성과 확산을 유도해 지역 바이오·의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전남 지역의 바이오·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및 연구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적 한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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