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2일 고색역 상부 공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축제는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다음 달 2~14일 탄소중립 실천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에서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고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전한다. 본공연에서는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무대에 오른다.
또 대학생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환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도시숲 가드너·친환경 이동수단 정비사 등의 환경 관련 직업도 체험할 수 있다.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면 에코백 등 친환경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무해! 페스티벌'은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축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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