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가 22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23일 서천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4명이 제출한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 휴회의 건(10월 25~26일)을 심의했으며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3분기 예비비 지출 내역을 보고받았다.
본회의 직후 열린 입법정책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다수의 안건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서천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아진 의원 외 3명 발의), 서천사랑장학회 출연 동의안, 서천군 공설봉안당 영명각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서천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신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폐지조례안, 서천군 어항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또 2026년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출연 동의안과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동의안, 서천군 농어업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지역 경제 및 주민복지 관련 안건들도 함께 다뤄졌다.
서천군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천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군정질문을 진행한다. 의원들은 주요 현안 사업과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은 "군정질문은 5만 서천군민을 대표해 현장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고 군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라며 "군민의 요구와 주요사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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