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제4회 희망드림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드림 판매전은 충남도의 지원으로 마련된 충남 대표 소비촉진 행사다. 도내 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농촌융복합산업체의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올해는 젓갈·맥간공예·제과제빵 등 도내 명인을 초청하고, 수산기업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취식존을 마련하는 등 행사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총 121개사가 참여해 식품·생활용품·농수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도내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일에는 '현역가왕' 신성의 공연과 2일은 '리틀남진' 김수찬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 할인,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충남 대표 쇼핑몰 '농사랑'에서는 11월 말까지 온라인 특별 기획전을 운영해 참여기업 제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도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한권희 진흥원장은 "희망드림 판매전은 충남 기업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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