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 광시면농협은 21일 농촌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해 주민 호응이 크다.
이번 행사는 광시농협 주관으로 군 보조금 지원에 힘입어 광시국민체육센터에서 한방진료와 치과, 안과 등 의사 23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돋보기도 지원했다.
광시면 관내 어르신들은 "마을까지 찾아와 병원처럼 꼼꼼하게 진료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정말로 감사하다"고 크게 만족해 했다.
광시농협 관계자는 "농촌왕진버스는 의료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군의 보조금 지원 확대를 통해 면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찾아가는 왕진사업을 더욱 왕성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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