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가 노사 공동으로 가꾼 고구마를 수확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지난 21일 본부 내 '노사상생 희망드림 농장'에서 고구마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사 간부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수확한 고구마 85박스를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희망드림 농장은 지난 6월 노사 간부들이 직접 고구마순을 심으며 조성해 약 4개월간 정성스럽게 가꿔 결실을 맺었다. 수확된 고구마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푸드마켓 등 3개 기관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장은 "노사가 함께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에너지 기업으로서 ESG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서천발전본부는 올해 제4회 장애인 제주 여행 지원, 희망드림 제2호 친환경차 기증, 취약계층 계절나기 물품 지원, 전기설비 안전 점검, 취약계층 자녀 응원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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