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은 관내 교무행정사 94명을 대상으로 실습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천안봉서중학교 내 '천안AI꿈키움터'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무행정사 94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연수는 ‘쉽게 배우는 엑셀, 바로쓰는 실무’ 과정과 ‘쉽게 만드는 디자인, 미리캔버스’ 과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엑셀 과정은 지난 20일과 21일, 미리캔버스 과정은 24일과 31일에 각각 진행된다. 엑셀 과정에는 40명, 미리캔버스 과정에는 54명이 참여한다.

엑셀 과정은 문서 작성과 데이터 관리 등 행정 실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미리캔버스 과정은 홍보물·안내문·시각자료 제작 등 디자인 활용법을 실습 위주로 익혀 현장 적용력을 높인다.

차덕환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무행정사의 디지털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 운영해 교무행정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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