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1일 독도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독도한마당은 충남도교육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학교 독도교육주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교육청 일원 야외무대와 14개 교육지원청 지정 대표학교에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약 5000명이 참가했다.
야외무대에서는 김지철 교육감을 포함한 4명의 교육공동체 대표가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하고, 한국 케이팝(K-POP)고 학생들의 ‘홀로아리랑’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자 전체가 ‘독도는 우리땅’ 음악에 맞춰 번개춤(플래시몹)과 합창을, 이어 대형 태극기를 들고 독도와 격렬비열도를 함께 담아 표현한 ‘독도야 격렬히 사랑해’를 다같이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오늘 우리가 내는 목소리와 몸짓은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 당당하게 지켜나가자는 충남교육공동체의 의지와 약속"이라며 "교실 안 배움이 교실 밖 실천으로 이어지는 독도교육, 역사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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