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은 경기항공고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및 급식소 증축에 37억 9300만 원, 광명북고등학교 체육관 전면보수 25억 6700만 원, 광문고등학교 바닥교체 3억 9500만 원 등 총 67억 5500만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임오경의원실에 따르면 경기항공고는 미세먼지, 악천후, 기상이변 등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어 실내체육관 증축 사업이 필요하고, 광명북고 체육관은 운동부와 시민들이 함께 사용해 유지보수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상황이다.
광문고는 바닥재 마모·균열·변색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학습 환경이 저해되고 있어 38실의 바닥교체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교는 2020년 이후 광명갑 지역 회차별 최대 지원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올해 5월에도 광남중학교 교실 환경 개선에 12억 8800만 원의 특교 지원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임오경 의원은 "공교육강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교 환경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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