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박차'
  • 김은지 기자
  • 입력: 2025.10.21 12:53 / 수정: 2025.10.21 12:53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역 내 6개 청소년센터(솔내, 완산, 전주, 덕진, 효자, 인후)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동아리 등 각 청소년센터에서 자체 기획한 문화 행사 추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완산청소년센터의 ‘행복한 나를 찾는 마음여행’, 효자청소년센터의 ‘청춘 락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 밴드 경연과 음악 교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어 청소년시설 연합으로 ‘전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비롯해 덕진청소년센터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 전주청소년센터 주관 ‘제1회 전주시장배 전주 e스포츠 마스터즈’를 열기도 했다.

시는 오는 25일 전주청소년센터의 ‘노리밋 챌린지: 청소년체전’과 12월에는 솔내청소년센터의 ‘솔내 톡톡 페스티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28일에는 청소년지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센터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청소년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할 방침이다.

시는 이같은 프로그램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인구정책과 관계자는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 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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