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2025년 광명시 교육정책 간담회'를 지난 20일 평생학습원에서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명순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초·중·고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간담회에서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확립하겠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또한 학부모·학생·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창구도 다양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학부모들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예산 지원 △초등학교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통학로 정비, 초등학생 방과후 안전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박 시장은 "제안한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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