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서울 ADEX 2025'서 우주항공산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10.20 17:35 / 수정: 2025.10.20 17:35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지역 우주항공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와 우주항공산업을 홍보하고 있는 조규일(왼쪽) 진주시장 /진주시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지역 우주항공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와 우주항공산업을 홍보하고 있는 조규일(왼쪽) 진주시장 /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서울공항과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5(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에 참가해 지역 우주항공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와 우주항공산업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진주시는 경남도, 창원시, 사천시와 함께 ‘경남통합관’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진주시 소재 기업인 ANH스트럭쳐, 바로텍시너지, 매티스가 참여해 각 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 및 관계기관과의 상담을 통해 수출과 협력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또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발사에 성공한 초소형위성 ‘진주샛-1B’도 경남통합관 부스에 전시해 진주시의 우주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기업 전시관을 직접 방문해 진주시 기업과 유관기관 부스를 격려하고 관계자들과 우주항공산업 발전 방향 및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기업 및 기관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서울 ADEX 2025 참가를 통해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우주항공산업을 알리고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주항공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 지원과 산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3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위성 ‘진주샛-1B’ 발사에 성공했으며 후속 모델인 ‘진주샛-2’는 2027년 발사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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