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는 20일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한선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코스피 5000시대, 시민의 금융 역량이 미래 경쟁력이다'를 통해 공공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금융교육과 금융안전망 강화 프로그램 구축을 강조했고, 김승범 의원은 '보존의 진정한 의미는 활용에 있다'를 통해 구철로 노령터널, 구 운암발전소, 낙양리 취입수문과 백파비 등의 근현대시설을 교육·산업·관광이 융합된 살아있는 콘텐츠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김석환 의원은 '입영의 길은 달라도, 우리가 격려할 헌신은 다르지 않습니다'를 통해 군 입대 청년의 희생과 헌신을 차별없이 응원하도록 입영지원금 대상을 장교와 부사관까지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서향경 의원은 '경로당 에어컨·공기청정기 관리 지원을 제안합니다'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한 클린지원단 운영과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과 필터교체 등 지역별 순환 방식의 정기점검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이어, 이만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국제공항 건설과 보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고경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용 드론 특별비행 승인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원안 채택하였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28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오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 후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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