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행자부로부터 종합민원실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기념해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 종합민원실이 행안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로 재인증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다.

이로써 시는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최초 인증 후 올해 재인증에 성공해 오는 2028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로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 제도는 △민원실 환경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4개 항목을 평가한다.

시는 시민 중심의 민원 행정 실현을 위해 민원실을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동선으로 배치한 게 특징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디지털 민원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여권 무료 등기서비스, 민원실 내 인생 한 컷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시민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은 시 민원실에 대해 "모르는 민원에 대해 친절하게 대해 주는 공무원들이 이웃처럼 편안하게 대해 줘 민원실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맞춤형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거듭 노력한 결과, 이번 재인증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행복민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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